[앵커]
출근길 짙게 끼었던 안개가 걷히고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서울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안개가 옅어지고 있군요?
[기자]
아직도 하늘이 뿌옇긴 하지만 안개는 조금씩 걷히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가시거리는 7km로 전 시간보다 시야가 트였는데요.
기온이 오르며 안개는 더욱 옅어져 낮 동안에는 비교적 맑은 가을 하늘을 보이겠습니다.
날도 따뜻하겠는데요, 현재 17도인 서울 기온 한낮에는 25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6도가량 웃돌겠습니다.
충청과 경북 일부 지역을 제외한 대부분 지방의 안개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청주와 광주공항의 저시정 경보도 해제됐는데요.
낮 동안에는 전국이 맑겠지만, 일부 지역은 옅은 안개가 남아 있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대기정체로 중서부와 전북지방은 저녁부터 다시 미세먼지농도가 오를 가능성 있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5도, 대전과 대구 24도로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내륙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내일은 동해안 지역에 비 예보가 나와 있고요.
금요일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토요일에는 남해안에도 비가 오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따뜻한 가을볕에 활동하기 좋은 날씨지만, 해가 지면 날이 급격히 쌀쌀해집니다.
큰 일교차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체온 유지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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